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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캠핑/오토캠핑
청옥산 육백마지기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제가 어떠한 식으로 글을 썼는지도 모를정도로 까마득히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최근 봄과 여름철이 되면서부터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예쁘게
주변을 만들어주는 시기가 온만큼 이러한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자 캠핑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가장 첫번째로 간 곳은 강원도 청옥산 육백마지기입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요기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스타트를 어디에서부터 할까 고민고민했지만
작년 겨울에 꼭 날씨가 풀리면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이곳으로 결정을 했어요.
가는길도 너무나도 예뻐서
드라이브를 좀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초록초록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공기좋고 뷰좋고!! 기분도 좋고!! 얼쑤!!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면 더욱 더 여행을 즐 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 까 싶어요~
꾸불꾸불한 청옥산 올라가는 길~
저멀리서 빼꼼히 풍차가 보여서
너무 기쁜 나머지 찰칵!!
드디어 도착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옥산길의 정상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평지가 드문 강원도 산골에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육백마지기라고 불리운다고 하며,
이곳은 여름철에도 서늘한 바람과 함께 모기떼도 찾아볼 수 없는 청정지역이라고 하네요.
맑은 하늘과 함께 풍력발전기가 휭휭 돌아가니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각 위치마다 1호기 2호기 이렇게 구분이 지어져있으며,
갈림길 앞쪽으로는 몇호가 위치해있는지 팻말이 있어서
아마 검색을 통해 오시는 분들 중서는 미리 몇호기에서 취침을 할지
정하고 오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한번씩 둘러고 자리를 정했어요~
물론 다 좋지만 워낙 캠핑하기에 인기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기는 관계로
일찍 도착하셔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첫캠핑이였기 때문에 캠핑 장비가 조금 미흡했어요.
비록 장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캠핑이라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필요한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어요~
텐트는 원터치텐트~ㅎㅎ
역시나 추워서 무슨 오기인지 열심히 버티다가 결국 마지막는 차박을 했습니당 하하
먹는 것 만큼은 누구보다도 후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뭐니뭐니해도 삼겹살과 라면, 김치콜라보가 일품이죠~
지금까지 첫 캠핑 후기였습니다^ㅡ^
다음엔 어디를 갈지~
캠핑의 매력에 푹빠진 초보캠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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