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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물

알로카시아 물꽂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최애템인 미니 알로카시아가 

그동안 신경을 못써서 말라죽어가고 있어서 반신반의생각으로

물꽂이를 해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기둥부분까지만 물을 담가주었어요.



많은 기대를 안했던 터라 

생각날때마다 물을 갈아주었는데 어느새 물에 잠겨있는 기둥부분에 

뿌리가 나오더니 마른 잎들 사이에서 새싹이 돋으려고 하는걸 보니

죽다살아난 알로카시아가 너무 대견했어요.


그리고나서는 관심있게 관찰하고 물도 더 잘 갈아주었던 것 같아요.








뿌리도 제법 나고,

위쪽부분도 조금씩 윤곽이 보이기 시작해서

이번엔 용기내서  뭉그러진 기둥 밑부분을 살짝 자르고,

심어보기로 하였어요.


심고나서는 언제그랫냐는듯 

쭉쭉 잘 자라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성장했어요!!!!!!!!!!!!!!


 제가 키우는 식물들 중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식물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알로카시아예요.


현재까지도 잘 자라고 있으며, 

점점 대가 굵어지고 잎도 더 튼튼해지는게 감격의 눈물을 

흘릴정도예요^^


많은 분들도 공기정화에 좋고 방 인테리어 역활도 똑똑히 해주는 

알로카시아를 한 번 키워보세요~~~